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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

Secret Network, SecretSwap에 $SEFI 프라이버스 거버넌스 추가 이른바 "다크 코인"이라고도 불리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프라이빗 가상화폐의 하나인 시크릿 네트워크(Secret Network, SCRT)는 자동 시장 조성자(Automated Market Maker, AMM)인 SecretSwap에 프라이빗 온체인 거버넌스를 론칭했다고 7월 27일 발표했습니다. SecretSwap은 Uniswap 또는 SushiSwap과 유사하게 작동하지만, 실행 대기열에서 알려진 트랜잭션이 발생하기 직전에 먼저 트랜잭션을 수행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봇 공격 전략인 "프론트 러닝"에 대한 저항을 포함하여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론트 러닝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버넌스 도구의 출시는 SecretSwap의 SEFI 토큰 보유자가 기.. 더보기
코인에서 프론트 러닝(Front-running)이란?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와 관련된 프런트 러닝(Front-running) 공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래 전통적인 금융 시장에서의 프런트 러닝은 주식 거래, 옵션, 선물 계약, 파생 상품 또는 증권 기반 스왑을 체결하여 가격에 영향을 미칠 대규모 보류 중인 거래에 대한 비공개 지식을 사전에 활용하는 행위로 불법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프런트 러닝이 스마트 컨트랙트에서는 다음과 같이 사용됩니다. 모든 트랜잭션은 실행되기 전에 잠시 동안 멤풀(mempool)에서 볼 수 있으므로, 네트워크 관찰자는 블록에 포함되기 전에 작업을 보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계약의 순서를 바꾸거나(Displacement), 추가 계약의 삽입(Insert.. 더보기
가상자산을 통한 재산은닉 방지책 추가. 세금 안 내는 방법은? 기획재정부는 7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세제발전심의원회를 열고,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제52조를 통해 해외 금융계좌 신고대상에 해외 가상자산 거래계좌를 추가 포함토록 했고, 국세 징수법 제55조를 통한 압류 및 국세 징수법 제66조를 통한 매각에 이르는 가상자산에 대한 세금 체납에 대한 은닉 방지를 위한 조항들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선 특정금융정보법(이른바 '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 사업자를 통한 거래가 가능한 자산만 압류 및 매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법 적용이 시행되는 내년 1월 1일 이전에 특금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로의 대규모 자산 이탈이 예상됩니다. 또한, 특금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해외에 본사를 둔 불법 거래소.. 더보기
폴카닷(DOT)/쿠사마(KSM) 생태계 기반 DeFi 카루라(Karura) 스왑 오픈 폴카닷(Polkadot, DOT) & 쿠사마(Kusama, KSM) 생태계의 첫 번째 DeFi인 Karura Swap이 7월 22일 론칭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Karura Swap은 총액 340만 달러로 거래를 시작했고, 거래소의 첫 번째 거래 쌍은 Kusama와 Karura의 기본 토큰으로 구성된 KSM/KAR으로 0.0225 KSM = 1 KAR의 거래 비율로 오픈했습니다. 당분간은 워밍업 모드에서 새로운 거래 쌍을 시작하는 "부트스트랩(Bootstrap)" 메커니즘에 따라 운영되며 이는 시장 조작의 위험 없이 유동성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사전 결정된 유동성 요구 사항에 도달할 때까지 부트스트랩 모드에서는 거래가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됩니다. 구체적인 부트스트랩의 동작 방식.. 더보기
클레이튼(KLAY)을 스테이킹과 클레이스왑(KSP) 풀을 통해 얻는 방법 이른바 '김치 코인'이라 불리는 한국인이 개발을 주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현재 시가총액 100위 안에 위치하는 2개의 코인이 있는데, 하나는 테라(Terra, LUNA), 다른 하나는 그라운드 X가 운영하고 있는 클레이튼(Klaytn, KLAY)입니다. 이 클레이튼을 얻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스테이킹과 클레이스왑(KSP) 풀을 통해 얻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 클레이튼 지갑이 필요한데 그라운드 X가 운영하는 예전 지갑인 카이카스(Kaikas) 또는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클립(Klip) 둘 중 하나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접근성이 우수한 클립을 이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이카스 지갑을 가지고 계신 분도 이용 방법이 크게 .. 더보기
코인으로 매달 치킨값 벌기 프로젝트 (5) ※ 지난 블로그 요약 업비트에서 코인 구매 후 바이낸스로 전송하려고 했지만, 72시간 제한에 막혀 전송을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는데... 코인 시장에 처음 발 디디면 가장 어려운 게 알아야 할 게 너무 많다는 거다. 부모님 세대들의 금융 지식은 "은행에 가서 계좌를 만들고 예치 후 이자를 받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그때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기도 했지만. 은행 지점에 가면 알아서 계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니 어려울 게 없었지만, 코인 시장은 현재 그러한 도움이 존재하지 않는다. 첫 입금 후 타 거래소로의 전송 72시간 제한도 가상자산의 규제화 틀 속에서 발생한 일련의 조치 중 하나인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또한 항상 발맞추어야 한다는 것도 코인 시장에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임에 분명하다... 더보기
코인으로 매달 치킨값 벌기 프로젝트 (4) ※ 지난 블로그 요약 이체의 어려움으로 프로젝트를 포기하려고 했지만, 이내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바뀌어 다시 치킨값 벌기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지는데... 일단 직접 바이낸스로의 입금은 포기했으니, 차선책인 한국 거래소에서 코인을 구매한 뒤 전송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코인을 전송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김치 프리미엄을 확인하고, 적정한 수준인지 판단한다.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고 전송이 빠른 코인을 찾는다. 해당 코인의 거래량을 확인해 빠른 매수/매도가 가능한지 확인한다.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 매수해 타 거래소로 전송한 뒤, 해당 거래소에서 매도한다. 코인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코린이에게 이를 설명하려면 말로만 전달하는 건 힘들 것 같아서 Goog.. 더보기
코인으로 매달 치킨값 벌기 프로젝트 (3) ※ 지난 블로그 요약 스테이킹 및 예금 프로그램을 위해 바이낸스로 돈을 옮기려 했지만 마땅찮은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현재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Binance Earn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추정 연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USDT는 스테이블 코인이므로 자유 예금(Flexible) 형태로 예치할 경우 추정 연 수익률은 현재 2.00%이다. 사실 현재 미국에서는 Crypto Lending Platform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상자산 관련 핀테크 사업의 기본은 가상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가상자산의 유동성 공급자인 예치자에게는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 은행들이 공유하는 신용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손쉽게 돈을 빌리고자 하는 요구의 증가와 은행 대비 높은 수익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