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코인 (SC) 평가 및 전망: 별 2개

총점: 5점 만점에 2점 ★★

 

Fundamental Crypto Asset Score (FCAS): B

Tokeninsight Rating: CCC

 

시아코인은 탈중앙화 된 저장소를 지향하는(했던?) 코인인데 이러한 코인들이 그렇듯 저장소를 제공하는 제공자에게는 코인을 보상하고 이용자에게는 코인을 받겠다는 건데, 홈페이지에서 밝히기로 전체 가용량 3.2PB 중 사용량이 1.09PB 라고 한다. 그러면 약 34%가 사용되고 있다는 건데 나머지 66%는 언제쯤...?

시아코인 사용 통계. Source: sia.tech

역시나 해당 코인에 대한 개발은 진즉에 멈췄다. 개발팀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Skynet이라고 호스팅 플랫폼으로 갈아타려는 모습이다. 하지만, 저장소의 역할로는 파일코인 (FIL), arweave (AR), 스토리지 (STORJ) 등 대체할 다양한 코인이 존재하고, 호스팅 서비스를 위해서는 저장소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해야 하는데 갈 길이 멀어도 너무 멀다.

 

 

Skynet의 가격 정책을 보면 더 할 말이 없다.

Skynet Pricing Plan. Source: siasky.net

코인한다는 애들이 달러로 결제를 받고, 가격은 게다가 Dropbox 등 다른 서비스들과 다를 것도 없다.

 

그만 알아보자.

 

Proof-of-Work 방식이다 보니 해당 코인을 가지고 있어 봐야 어디 예치할 데도 없고, 뭐 개발을 아예 안 한다는 것도 아니니 지켜봐야겠지만 당분간은 세력들 장난질할 코인으로나 쓰일 듯. 근데, 그럴 거면 도지코인이 더 낫지 않나?

 

※ 해당 글은 향후 코인 거래 가격 예측 및 전망과는 아무련 관련이 없습니다. 오로지 해당 코인의 개발 역량, 특성, 사용성 및 생태계와 같은 가치만으로 판단한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