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에서 공지사항으로 한국시각 2021년 8월 13일 20시를 기점으로 원화(KRW) 거래 및 한국어 지원을 정지하겠다고 다음과 같이 알렸습니다.
해당 조치 1시간 전인 2021년 8월 13일 19시까지 원화 관련 모든 거래를 취소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낸스에서는 이와 더불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바이낸스는 시장 참여자가 규제 기관과 더 많은 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업계의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개발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모든 사용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 결정에 건설적으로 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금감원이 밝힌 특금법 시행 조치를 앞두고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고를 의무화한 규정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지속적인 바이낸스에 대한 규제 조치와는 별개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자산의 시세는 한 달 전과 비교해 40%가 넘는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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